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셀트리온(068270)은 500억 원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매입할 자사주는 26만 8385주로 500억원 규모다. 자사주 취득은 2025년 3월 24일부터 장내매수를 통해 진행한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약 4360억 원 규모 자사주 취득과 약 7000억 원 이상 자사주 소각을 완료했다. 지난해 12월에도 자사주 총 보유 수량의 25%에 달하는 약 5533억 원 규모 자사주 소각을 추진해 지난 1월 완료했다. 이달 14일 추가로 약 2033억 원 규모 올해 취득한 자사주 전량을 소각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적극적인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통해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며 "확고한 기업가치 구축과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으로 투자자들과 동반 성장하며 글로벌 빅파마 도약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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