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500억원 규모 자사주 추가 매입…"전량 소각"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 박차"

본문 이미지 -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2025.2.21/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2025.2.21/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셀트리온(068270)은 500억 원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매입할 자사주는 26만 8385주로 500억원 규모다. 자사주 취득은 2025년 3월 24일부터 장내매수를 통해 진행한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약 4360억 원 규모 자사주 취득과 약 7000억 원 이상 자사주 소각을 완료했다. 지난해 12월에도 자사주 총 보유 수량의 25%에 달하는 약 5533억 원 규모 자사주 소각을 추진해 지난 1월 완료했다. 이달 14일 추가로 약 2033억 원 규모 올해 취득한 자사주 전량을 소각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적극적인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통해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며 "확고한 기업가치 구축과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으로 투자자들과 동반 성장하며 글로벌 빅파마 도약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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