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독감 재감염 거듭될수록 사망위험 증가"

한국화이자제약 '2025 화이자 페이션트 유니버시티' 성공적 개최
"65세 이상 고령자 등 코로나19·독감 고위험군…질환 중증화 예방 필수"

한국화이자제약이 지난 11일 '2025 화이자 페이션트 유니버시티'를 개최했다.(한국화이자제약 제공)
한국화이자제약이 지난 11일 '2025 화이자 페이션트 유니버시티'를 개최했다.(한국화이자제약 제공)

(서울=뉴스1) 김정은 기자 = 한국화이자제약은 전날 서울 스페이스에이드 드림홀에서 '2025화이자 페이션트 유니버시티'를 성료했다고 12일 밝혔다.

행사는 '성인 환자에서의 질환 중증화 예방의 필요성–코로나19, 독감, 폐렴구균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진행했으며, 이래석 서울성모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연자로 참석했다.

올해 3회차인 행사에서는 감염 고위험군의 건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코로나19, 독감(인플루엔자), 폐렴구균 등 감염질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질환 중증화 예방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 교수는 "일부 환자들은 코로나19, 독감, 폐렴 등 감염질환으로 인한 위험성이 더욱 높다는 점을 주지해야 한다"며 "65세 이상 고령자와 65세 미만의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는 독감, 폐렴구균, 코로나19 감염의 고위험군으로서 질환 중증화 예방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는 연령 등 위험요인에 따라 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독감보다 더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며 "코로나19와 독감은 동시 감염되거나 재감염이 거듭될수록 입원 또는 사망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에 감염 경험이 있는 환자라면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사회획득폐렴 원인의 절반을 차지하는 폐렴구균은 호흡계 질환 사망 원인 1위인 폐렴뿐만 아니라 중이염, 뇌수막염 등의 감염을 유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오동욱 한국화이자제약 대표이사 사장은 "최근 독감, 폐렴 등 호흡기 감염병 환자가 급증하고 있고, 독감은 2016년 이후 최대 규모의 유행을 기록하고 있다"며 "이번 페이션트 유니버시티를 통해 고위험 환자들에서의 질환 중증화 예방의 중요성을 전달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한편 화이자 페이션트 유니버시티는 환자단체 관계자를 위한 교육강좌다. 환자들이 올바른 정보를 기반으로 환자 여정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보건의료 에코시스템의 중요한 주체로서 함께 성장하는 데 기여하고자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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