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 中 치루제약서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기술료 수령

지난 2월 수령 조건 달성에 따라 마일스톤 청구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ALT-L2’ 상업화 의지 재확인”

알테오젠 연구진이 연구를 하고 있다.(알테오젠 제공)/뉴스1 ⓒ News1
알테오젠 연구진이 연구를 하고 있다.(알테오젠 제공)/뉴스1 ⓒ News1

(서울=뉴스1) 황진중 기자 = 알테오젠(196170)은 중국 치루제약(Qilu Pharmaceutical)으로부터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ALT-L2’의 임상 완료에 대한 마일스톤을 수령했다고 2일 밝혔다. 알테오젠은 지난 2월 조건 달성에 따라 치루제약에 해당 마일스톤을 청구한 바 있다.

알테오젠은 이번 마일스톤 수령을 통해서 다시 한번 치루제약의 ALT-L2 상업화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치루제약은 큰 비용이 드는 임상 3상을 수행하고 이에 대한 임상결과보고서(CSR)을 받았다. 또 시판을 위한 품목허가 과정에서 알테오젠에 약속된 마일스톤을 지급했다.

알테오젠은 중국 내 10대 제약사 중 하나인 파트너사의 역량에 힘입어 ALT-L2가 경쟁력 있는 품목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당사의 각 파이프라인을 기술수출한 파트너사들이 임상시험의 진전이나 상업화 등의 의지를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있다”면서 “이번 마일스톤 수령을 통해 당사 파이프라인 중 많이 진행된 품목 중 하나인 ALT-L2의 상업화 의지를 다시 확인할 수 있어서 고무적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알테오젠은 바이오 플랫폼을 개발, 제공하는 기업이다. 올해 품목허가 및 시판이 예상되는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 단독 제품인 ‘테르가제’를 시작으로 자체 개발품목과 해외제약사에 기술이전한 ALT-L2, ‘하이브로자임’ 플랫폼 적용 품목들의 상업화가 순항 중이다.

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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