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100만 바이오빅데이터' 구축 목적 고품질 인체자원 제작

국립보건연구원, GC녹십자의료재단서 인체자원 제작 점검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사업 참여자 모집 본격화

본문 이미지 - 국가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사업(질병청 제공) 2025.4.18/뉴스1 ⓒ News1
국가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사업(질병청 제공) 2025.4.18/뉴스1 ⓒ News1

(서울=뉴스1) 조유리 기자 = 정부는 2032년까지 100만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을 목표로 지난해 시작한 '국가통합 바이오빅데이터구축 사업'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인체자원 제작 기관을 점검했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전날 오전 10시 GC녹십자의료재단, 국가통합 바이오빅데이터구축 사업단과 만나 고품질 인체자원 제작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바이오 빅데이터는 신약·의료기기 개발, 맞춤의료 등에 활용되는 국가전략자산으로 미국, 영국 등 국가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구축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국가통합 바이오빅데이터사업의 참여자 모집이 본격화함에 따라 인체자원 제작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그동안 국립보건연구원이 본사업을 위해 구축한 대규모 인체자원 제작 및 운송에 관한 표준운영절차들이 인체자원 제작 현장에서 올바르게 적용되고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 GC녹십자의료재단 인체자원 자동화 제작시설을 방문해 실제 자원이 제작되는 현장을 방문했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지난해 8월 국가통합 바이오빅데이터 구축사업의 인체자원 제작 및 검체 운송기관으로 선정된 다음 전용 시설을 구축해 참여자 모집기관에서 채취한 검체로부터 DNA·혈청·혈장 등 인체자원을 제작하고 있다.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은 이렇게 장기 보관에 적합한 표준규격으로 제작된 대규모 검체들을 인수해 ISO20387(생물자원은행운영)에 따른 표준운영절차에 따라 엄격한 검수와 정도관리를 거친 후 냉동고에 장기 보관하게 된다.

향후 이런 고품질의 인체자원은 보건의료 연구자들에게 적절한 분양절차에 따라 정밀의료연구, 바이오헬스 연구개발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ur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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