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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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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
"주담대 받아 생활비로"…1년 새 대출 규모 20조원 급증

"주담대 받아 생활비로"…1년 새 대출 규모 20조원 급증

올해 상반기 주택담보대출의 절반 정도가 생활비를 비롯한 주택 구입 외 용도로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1년 전과 비교하면 20조 원 이상 늘어난 규모다.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실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주택담보대출 규모는 698조 8000억 원으로 1년 전보다 21조 3000억 원 늘어난 것으로
경제 온도 '쌀쌀하네'…뉴스심리지수 11개월만에 최저

경제 온도 '쌀쌀하네'…뉴스심리지수 11개월만에 최저

뉴스로 파악한 한국 경제 온도가 1년 만에 가장 차가워졌다. 고물가 대응을 위한 고금리 장기화 등으로 내수가 계속 부진한 데다, 그간 경기를 지탱해 온 수출마저 연말에는 둔화할 것으로 예상되면서다.오는 11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결정에 눈길이 모이는 배경이다.4일 한은에 따르면 지난달 뉴스심리지수는 98.54로 지난해 10월(95.50) 이후 11개월 만에
"녹색채권 활성화 위해 토큰증권 시범 발행 검토해야"

"녹색채권 활성화 위해 토큰증권 시범 발행 검토해야"

우리나라도 녹색채권 시장 활성화를 위해 금융기관이나 공공부문 주도로 '토큰증권' 시범 발행을 검토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한국은행이 3일 공개한 '토큰증권(Security Token Offering)을 통한 녹색채권 발행 사례 및 시사점' 이슈노트 보고서에 이 같은 제안이 담겼다.탄소 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저탄소·친환경 분야에 대한 막대한 자금
한은 "물가, 당분간 2% 하회…이란-이스라엘 사태로 불확실성↑"

한은 "물가, 당분간 2% 하회…이란-이스라엘 사태로 불확실성↑"

한국은행은 2일 "향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당분간 2%를 밑돌다 연말로 갈수록 기저효과 등으로 2% 안팎 수준에서 등락할 것"이라고 밝혔다.한은은 이날 김웅 부총재보 주재로 연 물가 상황 점검 회의에서 통계청의 9월 물가 지표 발표와 관련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하락은 국제 유가의 큰 폭 하락 등 대부분 공급 측 요인에 기인한다"고 분석하면서 이같이 전망했다
韓 '10년 초저출산' 주범은…"여성 고용률 상승, 수도권 밀집"

韓 '10년 초저출산' 주범은…"여성 고용률 상승, 수도권 밀집"

지난 10년간 한국의 합계출산율 급감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요인은 '여성 고용률 상승'과 '수도권 인구 밀집'이라는 분석이 나왔다.여성의 사회 진출에 대한 인식·제도가 개선되면서 맞벌이와 소위 '워킹맘'이 늘어난 반면 출산과 관련한 사회문화적 조건은 그에 맞게 성숙하지 못했고, 청년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찾기 위해 수도권으로 몰려들면서 발생한 집값 급등,
한은 총재, 16개 은행장 만나 '가계부채 안정 관리' 당부

한은 총재, 16개 은행장 만나 '가계부채 안정 관리' 당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30일 국내 주요 은행장들과 만나 안정된 가계부채 관리를 당부했다.한은에 따르면 이 총재는 이날 전국은행연합회장과 16개 국내은행 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한은에서 금융 협의회를 열었다.이번 회의는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의 10월 기준금리 결정을 약 2주 남겨둔 시점에 개최됐다.이 총재는 이날 앞서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움트는 지역경제…한은 "물가 둔화에 향후 민간소비 증가"

움트는 지역경제…한은 "물가 둔화에 향후 민간소비 증가"

한국은행은 "앞으로 지역 경제는 소폭 개선될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수출과 민간소비 모두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한은은 이날 펴낸 지역경제 보고서에서 "3분기 중 지역경제는 전분기 대비 소폭 개선됐다"고 진단하면서 이같이 밝혔다.권역별로는 수도권, 충청권, 대경권이 소폭 개선됐으며 호남권은 소폭 악화됐다.앞으로 제조업과 서비스업 생산 모두 소폭
한국은행 스튜디오 개관…해외 석학 등과 화상 인터뷰

한국은행 스튜디오 개관…해외 석학 등과 화상 인터뷰

한국은행은 국민들과 적극적 소통을 위해 자체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한국은행 스튜디오'를 30일 개관했다.한은은 정책 결정과 보고서를 국민이 보다 빠르고 쉽고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영상 콘텐츠 제작을 확대할 계획이다.고화질 화상 인터뷰 장비를 이용해서는 해외 중앙은행, 국제기구, 국내외 언론, 석학 등과 소통할 예정이다.한은 관계자는 "한은 스
내수 한파에 고신용 자영업자도 '휘청'…1년새 대출 24조 '껑충'

내수 한파에 고신용 자영업자도 '휘청'…1년새 대출 24조 '껑충'

내수 부진이 길어지면서 당초 경영 상태가 나쁘지 않았던 자영업조차 위기에 봉착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연체율이 소폭 내려온 취약 자영업자와 다르게 오히려 비취약 자영업자들의 대출 연체율이 올랐고, 고신용 자영업자들이 중저신용 자영업자보다 대출을 더 많이 당겨쓴 것으로 나타났다.30일 한은에 따르면 지난 2분기 기준 비취약 자영업자의 대출 연체율은 0.44%
"집값·가계빚, 캐나다처럼" 금리결정 2주 앞둔 한은의 청사진

"집값·가계빚, 캐나다처럼" 금리결정 2주 앞둔 한은의 청사진

한국은행이 차기 기준금리 결정을 약 2주 앞두고 가계부채 문제와 관련해 '캐나다' 사례를 비중 있게 언급했다. 캐나다는 대출 규제를 먼저 강화해 둔 덕에 연중 3차례 금리 인하에도 가계부채 비율을 비교적 안정되게 관리하고 있다.한은은 캐나다의 선례를 향후 청사진처럼 거론함으로써 연내 금리 인하 의지를 보다 강하게 시사하되, 10·11월 중 언제 인하를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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