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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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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
신성환 금통위원 "美대선 이후 변화, 韓경제 어려움 가할것"

신성환 금통위원 "美대선 이후 변화, 韓경제 어려움 가할것"

신성환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은 21일 미국 대선 이후 달러 강세와 정책 변화 등으로 한국 경제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신 위원은 21일 세계경제연구원과 KB금융그룹이 공동 주최한 '2024 지속가능성 글로벌 서밋'에 좌장으로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신 위원은 "미국 대선이 치러졌고 미국의 경쟁국 중국의 어려움이 진행돼 전 세계적으로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이런 시점에 어떻게 기회를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미국과 중국의
트럼프 당선에 韓 경제 그늘…국내 최대 뇌관은 '가계부채'

트럼프 당선에 韓 경제 그늘…국내 최대 뇌관은 '가계부채'

한국 금융 시스템의 최대 위험 요인으로 가계부채와 함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이 선정됐다.한국은행은 국내외 전문가 78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9일~이달 8일 설문을 실시해 이 같은 '2024년 시스템 리스크 서베이' 결과를 21일 공개했다.이번 설문에서 전문가들은 우리 금융 시스템의 주요 위험 요인으로 △가계의 높은 부채 수준 및 상환 부담(61.5%) △내수 회복 지연 등으로 인한 국내 경기 부진(51.3%) △저출생·고령화
"답은 해외주식뿐" 끝없는 행렬…순대외금융자산 급증 '최대'

"답은 해외주식뿐" 끝없는 행렬…순대외금융자산 급증 '최대'

우리나라의 대외 지급 능력을 보여주는 순대외금융자산이 역대 최대 규모를 9개월 연속으로 경신했다. 외국인의 국내 증권 투자가 뒷걸음친 반면 우리 거주자의 해외 주식 투자는 활발해진 영향이었다.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국제투자대조표를 보면 3분기 말 기준 우리나라의 순대외금융자산은 9778억 달러로 전 분기보다 1194억 달러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한은이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1994년 이래 가장 큰 규모다.올해 들어 3개 분기 연속으
채솟값 내리니 10월 생산자물가 0.1%↓…석달째 하락

채솟값 내리니 10월 생산자물가 0.1%↓…석달째 하락

여름철 폭염에 치솟았던 생산자 물가가 지난달 농산물 가격이 안정을 되찾으면서 3개월 연속으로 하락했다.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10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119.16) 대비 0.1% 하락한 119.02(2020년=100)로 집계됐다. 이로써 3개월 연속 하락 행진을 이어갔다.품목별로는 농산물(-10.5%), 축산물(-9.1%) 등 농림수산품이 8.7% 크게 내렸다.구체적으로는 배추(-46.0%), 시금치(-62.1%), 돼지고기(-16.7%)
OECD도 주목 "韓 발군의 성장"…국민 체감은 '꼴찌' 수준

OECD도 주목 "韓 발군의 성장"…국민 체감은 '꼴찌' 수준

우리나라 국민이 주관적으로 느끼는 삶의 만족도가 여전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하위 수준으로 나타났다.삶의 만족도 지수를 작성하는 OECD는 한국이 2010년에는 경제적으로 여러 부문에서 OECD 평균을 밑돌았으나 지난 10여년 동안 꾸준히 성장했다고 주목했다.그럼에도 여전히 주요국 꼴찌인 한국인 만족도를 보면, 이러한 물질적 발전을 체감하기까지 갈 길이 멀다는 지적이 나온다.20일 OECD가 이달 펴낸 '삶의 질 2024'(How's L
대출 막차 폭증에…3분기 가계빚 18조원↑'3년만에 최대'

대출 막차 폭증에…3분기 가계빚 18조원↑'3년만에 최대'

정부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규제보다 한발 먼저 대출을 받으려는 수요가 몰리면서 3분기 우리나라 가계 빚이 3년 만에 가장 많이 늘어났다. 특히 주담대가 20조 원 가까이 폭증했다.다만 수도권 주택 거래량이 둔화하고 있어 당분간 가계부채는 함께 둔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2024년 3분기 가계신용 통계에 따르면 지난 3분기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은 1913조 8000억 원으로 전 분기 말 대비 18조 원 증가한 것
"환율 올랐다, 달러 팔자"…거주자 외화예금 5개월 만에 감소

"환율 올랐다, 달러 팔자"…거주자 외화예금 5개월 만에 감소

지난달 거주자 외화예금이 환율 상승 여파로 50억 달러 넘게 줄어들면서 5개월 만에 감소세를 보였다.한국은행이 17일 공개한 '2024년 10월 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을 보면 지난달 말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은 989억 7000만 달러로 한 달 전보다 51억 달러 감소했다.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 △국내 기업 △국내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 진출한 외국 기업이 가진 국내 외화예금을 뜻한다.거주자 외화예금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1달러×1.4' 시대…환율 1400원 '뉴노멀' 우려[시장의 경고]⑨

'1달러×1.4' 시대…환율 1400원 '뉴노멀' 우려[시장의 경고]⑨

올해는 2000년 이후 역사상 손에 꼽힐 정도로 높은 환율이 우리 경제 전반을 지배한 한 해로 평가될 전망이다. 새해를 맞은 1월 초부터 11월 중순 현재까지 원·달러 환율은 종가 기준 1200원대로 떨어진 날이 단 하루도 없었다.미국의 금리 인상, 레고랜드 사태로 환율이 한때 1400원대로 치솟은 2022년에 비하면 최근 환율 변동은 작은 편이다. 하지만 다르게 해석하면 1300~1400원대 고환율이 '꾸준히' 내수 경기와 금융 시장을 짓누른
"금리 오늘이 가장 높다고?"…9월 예적금에 8.6조원 줄서

"금리 오늘이 가장 높다고?"…9월 예적금에 8.6조원 줄서

지난 9월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강해지면서 은행 예적금에만 9조 원 가까운 돈이 몰린 것으로 확인됐다.지난해 말 성황리에 유치했던 정기예금이 곧 만기 도래함에 따라 미리 예금을 유치해 놓으려는 은행들의 노력이 가세한 결과였다.한국은행이 14일 공개한 '2024년 9월 통화 및 유동성'에 따르면 광의통화(M2) 평균 잔액은 4070조 7000억 원으로 한 달 전보다 8조 1000억 원(0.2%) 증가했다.M2 증가세가 전월(0.2%)과 같았다.구
이성진 한수원 SMR개발그룹장 "SMR 수요 폭증…수출 선도할 것"

이성진 한수원 SMR개발그룹장 "SMR 수요 폭증…수출 선도할 것"

이성진 한국수력원자력 소형모듈원전(SMR) 개발그룹장은 13일 "세계 유수의 기관들은 2030년부터 SMR 수요의 폭발적 성장을 전망하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를 건설하는 사업 모델로 세계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이 그룹장은 이날 오후 서울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호텔 용산에서 열린 '뉴스1 미래에너지포럼(NFEF) 2024'에서 'SMR, 원자력 기술 혁신의 미래' 주제로 강연하면서 이같이 밝혔다.이 그룹장은 "국제에너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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