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화='하얼빈' 1위(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 2025년 1월 17~19일)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1월 셋째 주 주말 박스오피스 1위는 영화 '하얼빈'이 4주 연속 차지했다. '하얼빈'은 지난 주말 3일간 18만 2107명을 동원해 1위에 올랐으며, 누적 관객수는 449만 5590명이다. 현빈 주연의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영화다. 2위는 같은 기간 5만 9730명이 관람한 '소방관'으로, 누적 관객수는 380만 6147명이다. 3위는 애니메이션 '뽀로로 극장판 바닷속 대모험'으로 3만 1689명이 봤으며, 누적 관객수는 32만 6621명이다. 4위는 데미 무어 주연의 '서브스턴스'로 3만 1302명이 관람해 일곱 계단 상승했다. 누적 관객수는 25만 4541명이다. 5위는 3만 280명을 동원한 '수퍼 소닉3'이다. 누적 관객수는 32만 2102명이다.
◇ 음원=지드래곤 '홈 스위트 홈'(Feat. 태양&대성)(지니뮤직 주간차트 2025년 1월 13~19일)
1월 셋째 주 음원차트는 직전 주와 동일했다. 지드래곤의 '홈 스위트 홈'(HOME SWEET HOME)은 1월 3주 차 지니 주간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8주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빅뱅 특유의 음악적인 색채를 담은 '홈 스위트 홈'은 빅뱅 멤버 대성과 태양이 피처링에 참여해 그 의미를 더한다. 덕분에 발매 후 팬들은 물론 K팝 리스너들에게도 사랑을 받고 있다. 2위는 블랙핑크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아파트.'(APT.)가 차지했다. 지난해 10월 발매된 곡은 대중에게 꾸준히 사랑받으며 차트를 장기집권하고 있다. 3위는 에스파 '위플래시'(Whiplash), 4위는 황가람의 '나는 반딧불', 5위는 데이식스의 '해피'(Happy)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 지상파=KBS 2TV '다리미 패밀리' 1위(닐슨코리아 2025년 1월 13~19일 전국 가구 기준)
1월 셋째 주 지상파 주간 시청률 차트에서는 KBS 2TV 토일드라마 '다리미 패밀리'가 18.2%로 부동의 정상 자리를 지켰다. KBS 1TV 일일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는 13.9%의 수치로 2위에 올랐으며,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가 12.9%로 3위에 명함을 내밀었다. 한지민 이준혁 주연의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는 11.0%의 시청률을 보이며 4위에 이름을 올렸다. KBS 2TV 일일드라마 '신데렐라 게임'은 5위에 자리했다.
◇ 종편+케이블=TV조선 '미스터트롯3' 1위(닐슨코리아 2025년 1월 13~19일 전국 유료 가구 기준)
1월 셋째 주 종합편성채널과 케이블 채널 종합 주간 시청률 차트에서도 TV조선(TV CHOSUN) 남자 트로트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3'이 11.9%로 시청률 정상의 자리를 이어갔다. MBN 예능 '현역가왕2'는 11.0%로 2위,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은 9.1%로 3위에 각각 자리했다. tvN 토일드라마 '원경'은 5.3%의 수치로 4위에 올랐으며, JTBC '뉴스룸'이 4.8%로 5위에 명함을 내밀었다.
◇ OTT='솔로지옥 시즌4'(넷플릭스 2025년 1월 19일 기준)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 TV부문에서는 지난 14일 공개된 오리지널 예능 '솔로지옥4'가 차지했다.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 섬, ‘지옥도’에서 펼쳐질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쇼로, 이번에 시즌4가 공개됐다. 2위는 한지민, 이준혁 주연의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가 차지했다. 3위는 일본 애니메이션 '약사의 혼잣말'이, 4위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가 올랐다. 5위는 일본 애니메이션 '사카모토 데이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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