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지역 대표 농산물 다올찬 수박이 출하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전날 맹동농협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출하한 다올찬 수박은 이마트, 롯데마트, 쿠팡, 농협유통 등을 통해 전국으로 유통한다.
다올찬 수박은 뛰어난 당도와 아삭아삭한 식감, 시원하고 깔끔한 맛으로 서울과 수도권 등에서 인기가 높다.
음성지역의 신선한 물과 공기, 토양에서 친환경 방식으로 재배한 다올찬 수박은 비파괴당도 측정기로 당도 11브릭스(Brix) 이상만 출하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앞으로도 다올찬 수박이 전국 최고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다올찬 수박은 음성농협, 맹동농협, 대소농협이 참여해 농가 233곳, 226㏊ 면적에서 재배하고 있다. 지난해 1만 2229톤을 유통해 244억 92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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