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지난 1일 저녁부터 남한으로 날려보낸 오물풍선이 600개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말 날려보낸 오물풍선(260여 개)의 2배가 넘는 양이다. 합동참모본부는 2일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현재까지 북한은 대남 오물풍선 약 600개를 부양했다"라고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1일 저녁 8시쯤부터 대남 오물풍선을 부양하기 시작했다. 1일 밤 11시 기준 서울·경기지역에서 식별된 오물풍선은 약 90개였다. 사진은 서울 양천구 목동에서 발견된 대남 오물풍선. (합참 제공) 2024.6.2/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관련 키워드안철수오물풍선이재명더불어민주당민주당국민이ㅡ힘국힘북박기범 기자 '트럼프 2기' 나토 국방비 1천조 시대 열린다…K-방산 계속 질주대한상의, 'COP29' 대표단 파견…탄소중립 대응 알린다관련 기사안철수 "이재명 방북대가 거액 달러, 오물풍선으로 돌아와"국힘, 北 규탄 결의문…"9·19군사합의 효력정지 환영"北 오물풍선에 갈라진 국회…"文정부 굴종 탓" "尹 삐라 방치"'尹정부 초대 통일장관' 권영세, '대북전단·확성기 허용' 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