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지난 1일 저녁부터 남한으로 날려보낸 오물풍선이 600개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말 날려보낸 오물풍선(260여 개)의 2배가 넘는 양이다. 합동참모본부는 2일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현재까지 북한은 대남 오물풍선 약 600개를 부양했다"라고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1일 저녁 8시쯤부터 대남 오물풍선을 부양하기 시작했다. 1일 밤 11시 기준 서울·경기지역에서 식별된 오물풍선은 약 90개였다. 사진은 서울 성동구 용답동에서 발견된 대남 오물풍선 내용물. (합참 제공) 2024.6.2/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관련 키워드오물풍선북한김정은국민의힘국힘호준석감내하지 힘든조치한미일 동맹박기범 기자 '여당은 국힘' 권성동 종횡무진…주한 미국대사·장차관 릴레이 접견주한 미국 대사 접견한 권성동 "한미동맹 70년 흔들리지 않을 것"관련 기사北, 접경지에 전기철책도 설치…연내 극초음속 IRBM 발사 가능성(종합)북한군, 8개월째 '국경선화' 작업…연말 극초음속 IRBM 발사할 듯전원회의 목전까지 '계엄·탄핵' 조용한 북한…새 대외전략 구상 돌입北 김정은, 계엄 사태 후 첫 공식석상…선대 기일에 참배(종합)비상계엄 일주일…북한군도 조용, 김정은도 잠잠(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