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치즈테마파크, 밤에도 관광객 '유혹'…경관조명 설치

전북자치도 임실군이 치즈테마파크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관광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계획이다.(임실군제공)2024.5.8/뉴스1
전북자치도 임실군이 치즈테마파크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관광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계획이다.(임실군제공)2024.5.8/뉴스1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의 대표 관광지인 치즈테마파크가 밤에도 관광객을 유혹한다.

임실군은 치즈테마파크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관광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계획이다고 8일 밝혔다.

치즈테마파크는 임실군을 대표하는 치즈와 유제품을 테마로 조성된 유원지로 매년 약 200만명이 방문해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관광명소다.

임실군은 지난 3월부터 사업비 5000만원을 투입해 치즈테마파크 내 치즈캐슬 부근 약 2500㎡ 면적에 야간경관 정원조성을 추진해 지난달 30일 완료했다.

이곳은 △LED 전식 △수목 투광등 △RGB 조명 등 특색 있는 조명으로 다채로운 빛 연출과 은은한 분위기의 변화되는 조명으로 재미를 더했다.

또 산양가족 야간조형물 등 곳곳에 야간 포토존을 마련해 많은 이들의 발길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경관조명은 매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심민 군수는“치즈테마파크를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문화관광을 선도하겠다”며“주변 관광자원을 연계해 천만관광 임실의 시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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