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경단녀 위한 '찾아가는 취·창업 서비스' 참여 기관 모집

전문직업상담가, 지역 기관 방문해 상담 서비스 제공

강남구청 전경.
강남구청 전경.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 강남구가 올해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찾아가는 취·창업 상담서비스'에 참여할 기관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취·창업 상담 서비스를 희망하는 기관은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신청해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정할 수 있다.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는 경력단절 여성의 구직을 위한 △채용설명회 △전문상담가가 취·창업 상담을 제공하는 경력개발 상담실 △흥미와 적성을 확인하고 이력서 작성요령 등을 알려주는 진로코칭 집단상담 프로그램 등 다양한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구직 의지가 있으나 센터 방문이 어렵거나 취·창업 정보를 어디서 구해야 할지 잘 모르는 구민을 위해 전문직업상담가가 지역 기관을 방문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는 도서관, 문화센터, 복지관 등에서 채용정보, 구직 상담, 이력서 작성요령, 적성·흥미 검사, 센터의 지원사업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지난해는 8개 기관에서 126명에게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센터는 지난해 총 299개 강좌를 운영했고 아이돌보미, 진로직업체험 강사, 폭력예방교육 강사 등으로 총 654명이 취·창업에 성공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기관 간 찾아가는 프로그램 운영을 활성화해 구민들이 유용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마련해 경력단절 여성이 사회에서 다시 한번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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