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 두 번째 나스닥 상장폐지 경고 받아

니콜라의 창업자 트레버 밀튼이 전기트럭을 소개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니콜라의 창업자 트레버 밀튼이 전기트럭을 소개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전기트럭 제조업체 니콜라의 주가가 한 달 이상 1 달러 미만에 머물자 다시 나스닥으로부터 상장폐지 경고를 받았다.

나스닥은 지난 주말 니콜라의 주가가 한 달 이상 1달러 미만에 머물고 있다는 이유로 상장폐지를 경고했다.

앞서 니콜라는 지난해 5월 나스닥으로부터 상장폐지 경고를 받았으나 이후 저가 매수 세력이 유입돼 장기간 주가가 1달러 이상을 유지함에 따라 상장폐지 위기를 넘겼었다.

그러나 다시 주가가 장기간 1달러 미만에 머물며 상장폐지 위기를 맞고 있는 것. 니콜라의 주가는 지난달 5일 이후 1달러 미만에 머물고 있다. 19일 현재 니콜라의 주가는 65센트다.

본문 이미지 - 19일 니콜라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19일 니콜라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나스닥은 주가가 한 달 이상 1달러 미만에 머물 경우, 일단 상장폐지 경고를 발령한다.

이후 180거래일 동안 10거래일 연속 주가가 1달러 이상을 상회하지 않으면 자동 상장폐지된다.

최근 미국에서 전기차 수요가 급격히 둔화해 전기차 업체의 주가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어 니콜라가 이번 위기를 모면하기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다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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