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피메디·연대 약대, 실무실습 교육·연구협력 MOU 체결

임상시험 데이터 관리 솔루션 ‘메이븐 CDMS’ 활용
“송도세브란스병원 디지털 협업 모델 구축에 기여 기대”

정권호 제이앤피메디 대표(왼쪽)와 강혜영 연세대 약학대학장이 협약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이앤피메디 제공)/뉴스1 ⓒ News1
정권호 제이앤피메디 대표(왼쪽)와 강혜영 연세대 약학대학장이 협약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이앤피메디 제공)/뉴스1 ⓒ News1

(서울=뉴스1) 황진중 기자 = 제이앤피메디는 연세대학교 약학대학과 최근 제이앤피메디의 임상시험 데이터 관리 솔루션 ‘메이븐 CDMS’를 활용한 실무실습 교육 및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천 송도동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열린 협약식은 연세대 약학대학의 주요 보직자들과 제이앤피메디 측 관계자들이 자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실무실습 교육을 통해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하고, 임상시험의 디지털화 연구를 위한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조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이앤피메디와 연세대 약대는 실무실습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용, 연구협력 프로그램 개발과 운용 등 두 기관이 공동으로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분야 등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강혜영 연세대 약대 학장은 “국내 임상시험 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있는 제이앤피메디와의 협력이 약학대학생의 기업 실무 능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임상시험 영역에 대한 연구 협력을 통하여 산학 파트너십의 모범사례가 만들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권호 제이앤피메디 대표는 “송도에 함께 자리잡고 있는 연세대 약학대학과 협력 관계를 맺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약학대학을 통한 인재 발굴 및 육성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바란다”면서 “제이앤피메디의 기술력을 통해 향후 건립 예정인 송도세브란스병원의 정보화 등 디지털 기반의 협업 모델 구축에 기여하고픈 바램이 있다”고 말했다.

연세대 약학대학은 송도 국제캠퍼스에 2011년 설립됐다. 신약개발연구, 임상약과학, 보건사회약학 분야를 선도할 우수 약사와 연구자를 배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오랜 전통을 가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과 교육, 연구, 병원약무서비스의 의약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보건의료분야의 롤모델이 되기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펼쳐나가고 있다.

제이앤피메디는 임상시험 산업을 디지털 기술 기반으로 혁신하고자 개발자 중심으로 2020년 설립된 기업이다. 제약, 바이오, 의료기기, 디지털 치료제 등 다양한 의료영역에 적용할 수 있는 임상시험 데이터 관리 플랫폼 ‘메이븐 클리니컬 클라우드(Maven Clinical Cloud)’ 솔루션을 자체 개발해 혁신적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 분산형 임상시험(DCT) 시장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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