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강성희 진보당 국회의원(전북 전주을)은 오는 18일 전북연구원 컨퍼런스홀에서 전주시 어린이·청소년·어르신 무상교통 정책 도입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노인 무상교통, 청소년 100원 버스 등 대중교통비를 지원하는 지방자치단체가 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정책의 장단점, 기대효과 등에 대해 논의하고 타 시·도의 사례를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무상교통은 공공교통 전환의 시작(공공교통네트워크 김상철 정책위원장) △충청남도 무상교통 정책 사례발표(충남도청 한경아 교통정책팀장) △익산시 대중교통 정책(익산시청 박종완 대중교통계장) 순으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이정현 전북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가 좌장을 맡아 전라북도학생의회 윤용빈 의원, 전북도청 장금숙 대중교통팀장, 전주시청 백미영 버스정책과장, 전북연구원 김상엽 선임연구위원이 토론을 하게 된다.
강성희 의원은 “무상교통 정책은 이미 세계 주요국이 시행하는 혁신적인 교통정책이자 국내에서도 시행하는 지역이 늘고 있다”며 “전북에서 혁신적인 대중교통 정책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더욱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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