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원, 자담치킨·고봉민김밥 등 '상생협력 우수 가맹본부' 선정

후라이드참잘하는집 등 6개 업체 선정…인센티브 제공
로열티 면제·매출 부진 가맹점 지원…점주 의견 반영 신메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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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이철 기자 = 자담치킨, 고봉민김밥 등 6개 가맹본부가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의 '상생협력 우수 가맹본부'로 선정됐다.

조정원은 18일 모범적인 상생협력 사례를 보여준 6개 가맹본부를 '2023년 상생협력 우수 가맹본부'로 선정하고 상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올해 우수 가맹본부로 선정된 업체는 △웰빙푸드(자담치킨) △바르다프랜차이즈(돈까스회관) △물과소금(수유리우동집) △루피쿡(샐러데이즈) △후라이드참잘하는집(후라이드참잘하는집) △케이비엠(고봉민김밥) 등이다.

자담치킨은 희망 가맹점 중 일부를 선정해 3개월간 집중적으로 맞춤 컨설팅과 홍보비, 인력을 지원하는 '점프업 투게더 프로젝트'를 실행했다.

돈까스회관은 로열티 등을 면제해 가맹점주의 창업 부담을 낮추고 가맹점 운영지원 및 원자재 가격 인하도 실시했다. 수유리우동집은 가맹점에 가맹비, 홍보비, 노무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자체 원재료 공장을 설립해 원가 절감을 추진했다.

샐러데이즈는 가맹점 소통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를 통해 원재료 가격 안정화 및 매출 부진 가맹점을 지원했다. 후라이드참잘하는집은 가맹점주와의 상생협력 회의를 통해 방역비용 등 가맹점 운영과 마케팅 프로모션 비용을 지원했다.

고봉민김밥은 가맹점주의 의견을 수렴해 기존 메뉴 대비 5%포인트(p) 낮은 원가율의 신메뉴를 개발하고 이에 대한 홍보비용을 100% 부담했다.

조정원은 이들 업체에 상생협력 우수 가맹본부 마크·상패를 제작해 전달했다. 우수 가맹본부의 홍보 영상을 제작하고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이외에 우수 가맹본부는 신용보증기금 보증료율을 0.2%p 인하받게 된다. 선정된 가맹본부가 가맹 분야 공정거래협약이행평가 참여 시 가산점도 부여된다.

조정원 관계자는 "우수 사례들이 업계 전반에 확산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가맹본부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새로운 인센티브를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ir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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