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3.50% 동결…4회 연속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3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3. 07. 13. 사진공동취재단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3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3. 07. 13. 사진공동취재단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서울=뉴스1) 김혜지 기자 =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3.50%로 4연속 동결했다.

한미 금리 격차가 이달 말 2%포인트(p)까지 벌어질 것으로 전망되지만 2%대로 낮아진 물가 오름세와 아직은 확신할 수 없는 하반기 경기 회복을 고려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3일 오전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연 3.50%로 유지했다.

지난 2월, 4월, 5월에 이은 4연속 동결이다.

금통위는 코로나19 확산 당시 기준금리를 0.50%까지 낮춘 이후 지난 2021년 8월 금리 인상에 돌입해 1년 반 동안 10차례에 걸쳐 총합 3%p에 달하는 금리를 올렸다.

하지만 올초부터는 동결 기조 아래 그간의 금리 인상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있다.

icef08@news1.kr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