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싱가포르 보건과학청(HSA)과 '인공지능(AI) 의료기기 임상시험 설계 가이드라인'을 공동으로 개발하기 위한 논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싱가포르에서 최근 열린 '한국-싱가포르 AI 의료 라운드테이블 회의'에 식약처 실무진이 참석해 양국 AI 의료기기 임상시험 검증방법을 비교하고 공동 임상시험 설계 개발방법을 논의했다.
식약처 실무진은 윙 웨이 지우앙 HSA 의료기기국장도 만나 챗 GPT 등 생성형 AI와 디지털 치료기기의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식약처는 HSA와 디지털헬스 의료기기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고, 2022년 12월부터 두 차례 만남을 갖고 AI 의료기기 분야 등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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