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이들의 임실군 유학…부모들까지 농촌 ‘합류’로 이어져[지방소멸은 없다]

가족체류형 농촌유학학교 변신 성공 임실군 지사초
"그동안 할 수 없었던 합창도 축구게임도 가능해요"

전북 임실 지사초등학교 학생들. ⓒ News1 유경석 기자
전북 임실 지사초등학교 학생들. ⓒ News1 유경석 기자

편집자주 ...영영 사라져 없어지는 것. '소멸'이라는 말의 의미가 이토록 무섭습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땅에서 실제로 벌어지고 있는 일입니다. 우리 옆의 이웃이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가장 큰 숙제를 힘 모아 풀어나가야 할 때입니다. 그 현실과 고민을 함께 생각합니다.

생태학습을 하고 있는 전북 임실 지사초등학교(지사초 제공)/뉴스1
생태학습을 하고 있는 전북 임실 지사초등학교(지사초 제공)/뉴스1

전북 임실군 지사초등학교는 한 달에 2번 ‘전북 천리길 탐방’을 실시하고 있다. 전북을 알리기 위한 체험프로그램인 천리길 탐방은 농촌유학생 뿐만 아니라 학부모들도 참여하고 있다.(지사초 제공)/뉴스1
전북 임실군 지사초등학교는 한 달에 2번 ‘전북 천리길 탐방’을 실시하고 있다. 전북을 알리기 위한 체험프로그램인 천리길 탐방은 농촌유학생 뿐만 아니라 학부모들도 참여하고 있다.(지사초 제공)/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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