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최악 가뭄②] 오죽하면 ‘폐광 지하수’를…물 부족에 매일 ‘지옥’

완도 소안도, 2일 급수로 5일 버텨…생업은 '포기'
신안, 관정엔 염분 가득…농업용수 끌어다 식수로

완도군이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가운데 노화도의 한 미용실이 영업을 포기한 채 커다란 물탱크를 가게앞에 비치하고 있다.2021.11.21/뉴스1
완도군이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가운데 노화도의 한 미용실이 영업을 포기한 채 커다란 물탱크를 가게앞에 비치하고 있다.2021.11.21/뉴스1

편집자주 ...전남을 중심으로 남부지방은 올해도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고 있다. 완도·신안 등 섬지역은 매년 제한급수가 일상이 됐고, 대도시인 광주시도 30년만에 제한급수를 검토 중이다. 가뭄은 농촌과 산단에도 영향을 끼쳐 농업용수와 공업용수 확보에도 비상이다. 현재 급수상황, 가뭄 원인, 향후 대책 등을 전반에 걸쳐 짚어봤다.

신안군 상하수도사업소 직원들이 부족한 물 공급을 위해 농업용 저수지에 관을 연결해 물을 공급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신안군 제공)2022.11.21/뉴스1
신안군 상하수도사업소 직원들이 부족한 물 공급을 위해 농업용 저수지에 관을 연결해 물을 공급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신안군 제공)2022.11.21/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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