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최악 가뭄①] 바닥 드러낸 상수원…이대로 가면 광주도 ‘제한급수’

가뭄일수 245일 역대 최다…장마 제역할 못해
내년 1월까지 강수량 비슷하거나 적어…가뭄 장기화 전망

가뭄이 장기화하면서 광주시민의 주 식수원인 전남 화순 동복호가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동복호의 10월말 평균 저수율은 85.8%이지만 올해는 11월11일 기준 32.3%로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낮다. 광주시는 비가 오지 않거나 미약할 경우 내년 3월에는 동복호가 고갈되는 심각한 상황에 직면할 것으로 보고 있다. 2022.11.13/뉴스1 ⓒ News1 박준배 기자
가뭄이 장기화하면서 광주시민의 주 식수원인 전남 화순 동복호가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동복호의 10월말 평균 저수율은 85.8%이지만 올해는 11월11일 기준 32.3%로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낮다. 광주시는 비가 오지 않거나 미약할 경우 내년 3월에는 동복호가 고갈되는 심각한 상황에 직면할 것으로 보고 있다. 2022.11.13/뉴스1 ⓒ News1 박준배 기자

편집자주 ...전남을 중심으로 남부지방은 올해도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고 있다. 완도·신안 등 섬지역은 매년 제한급수가 일상이 됐고, 대도시인 광주시도 30년만에 제한급수를 검토 중이다. 가뭄은 농촌과 산단에도 영향을 끼쳐 농업용수와 공업용수 확보에도 비상이다. 현재 급수상황, 가뭄 원인, 향후 대책 등을 전반에 걸쳐 짚어봤다.

가뭄이 장기화하면서 광주시민의 주 식수원인 전남 화순 동복호 저수율이 낮아지고 있다. 동복호 취수시설에 물이 빠진 흔적이 남아 있다.  2022.11.13/뉴스1 ⓒ News1 박준배 기자
가뭄이 장기화하면서 광주시민의 주 식수원인 전남 화순 동복호 저수율이 낮아지고 있다. 동복호 취수시설에 물이 빠진 흔적이 남아 있다. 2022.11.13/뉴스1 ⓒ News1 박준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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