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증시에서 S&P500이 소폭 상승한 것을 제외하고 다우가 1% 이상 급락하는 일제히 하락한 이후 지수 선물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지만 다우 선물은 1% 이상 급락,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17일 오후 7시 현재(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 선물은 1.14% 급락하고 있다. 이에 비해 S&P500 선물은 0.39%, 나스닥 선물은 0.23% 각각 상승하고 있다.
정규장을 1% 이상 하락 마감한 다우가 지수 선물 시장에서도 1% 이상 하락하고 있는 것.
이는 다우 종목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미국 최대 의료 보험사 유나이티드 헬스의 주가가 22% 이상 폭락한 영향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앞서 정규장에서 다우는 1.33%, 나스닥은 0.13% 각각 하락했다. 이에 비해 S&P500은 0.13%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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