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원 대표단, 이번 주 대만 방문…관세 등 현안 논의

"미국-대만 파트너십 의지 강조"

미국 상원 의회 전경 2021.08.11 ⓒ AFP=뉴스1 ⓒ News1 정윤미 기자
미국 상원 의회 전경 2021.08.11 ⓒ AFP=뉴스1 ⓒ News1 정윤미 기자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미국 상원 대표단이 이번 주 대만을 방문해 무역 등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대만 주재 미국 대사관은 미국 상원의원 3명이 이번 주 대만을 방문해 대만 고위 지도자들과 회담한다고 밝혔다.

미국 대표단은 공화당의 피트 리케츠 상원의원(네브래스카), 테드 버드 상원의원(노스캐롤라이나), 민주당의 크리스 쿤스 상원의원(델라웨어)으로 꾸려졌다.

대만은 미국의 상호관세 세율 32%가 책정됐는데 현재는 유예된 상태이며, 대만 측은 이와 관련해 지난주 미국 관리들과 첫 회담을 진행했다.

주대만 미국 대사관 격인 미국 재대만협회(AIT)는 성명을 통해 "대표단은 대만 고위 지도자들과 일련의 고위급 회담을 갖고 미-대만 관계, 지역 안보, 무역 및 투자, 그리고 기타 중요한 상호 관심사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방문은 미국이 대만과의 파트너십에 대한 의지를 강조하고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 지역 강화에 대한 공동의 의지를 재확인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yeseu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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