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중 무역전쟁이 격화하자 중국 당국이 국내 항공사에 보잉 구매를 금지함에 따라 보잉의 주가가 2% 이상 급락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보잉은 2.36% 급락한 155.52달러를 기록했다.
전일 블룸버그통신은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중국 정부가 자국 항공사들에 미국 보잉사 항공기의 추가 인수를 중단하라고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트럼프가 대중 관세를 145%까지 올리자 중국이 보복 조치를 취했다고 전했다.
이같은 소식으로 이날 보잉은 2% 이상 급락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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