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너무 떨어지자 금값마저 급락, 3000달러 붕괴

기관 투자자들, 투자 손실 만회하기 위해 금 대거 매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부과를 앞두고 국제 금값이 한때 최고치를 경신한 1일 서울 종로구 한국금거래소에 골드바 광고판이 설치되어 있다. 한국거래소 KRX금시장에서 1㎏짜리 금 현물의 1g당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650원(1.11%) 오른 15만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25.4.1/뉴스1 ⓒ News1 허경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부과를 앞두고 국제 금값이 한때 최고치를 경신한 1일 서울 종로구 한국금거래소에 골드바 광고판이 설치되어 있다. 한국거래소 KRX금시장에서 1㎏짜리 금 현물의 1g당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650원(1.11%) 오른 15만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25.4.1/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보통 증시나 암호화폐(가상화폐)가 하락하면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급값은 상승하기 마련이다. 안전 자산에 대한 수요가 분출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주가가 너무 떨어지면 금값도 하락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기관 투자자들이 투자 손실분을 금 매도로 채워 넣는 현상이 종종 발생하기 때문이다.

7일 오전 11시 현재 싱가포르거래소에서 거래되는 금 현물은 전 거래일보다 0.45% 정도 하락한 온스당 2981.6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온스당 3000달러가 붕괴한 것이다.

금 현물은 지난주 3100달러까지 치솟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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