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엔비디아가 0.59% 하락하는 등 대부분 반도체주가 하락함에 따라 반도체지수도 0.70% 하락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지수는 0.70% 하락한 4661.34포인트를 기록했다.
일단 엔비디아는 0.59% 하락한 120.69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 반도체 업체를 살리기 위해 외국산 반도체 수입에 대한 관세 부과를 강행할 것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같은 소식으로 엔비디아는 소폭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 미국 정부가 말레이시아 정부에 싱가포르 등을 통해 중국으로 흘러 들어가는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전용 칩을 단속해 줄 것을 요청한 것도 엔비디아 주가 하락에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가 하락했으나 경쟁업체인 AMD는 0.84% 상승했다.
이에 비해 다른 반도체주는 대부분 하락했다. 인텔은 0.08%, 마이크론은 2.85%, 대만의 TSMC는 0.14% 각각 하락했다. 이에 따라 반도체지수도 0.70%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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