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우크라이나 흑해 휴전 합의, 국제유가 안정세

본문 이미지 - 미국 퍼미안 분지의 원유시추설비.ⓒ로이터=News1
미국 퍼미안 분지의 원유시추설비.ⓒ로이터=News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흑해에서 휴전에 합의함에 따라 국제유가는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후 3시 40분 현재(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0.04% 하락한 배럴당 69.0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브렌트유 선물은 0.11% 상승한 배럴당 73.0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흑해에서 러시아와 휴전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러시아산 원유 공급에 차질이 없을 것이란 기대로 국제유가는 안정세를 보였다.

로이터 통신은 전일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흑해의 안전한 항해를 보장하고 서로의 에너지 시설에 대한 공격을 금지하기 위한 별도의 합의에 도달했다고 전했다.

전일에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네수엘라 원유를 구매하는 국가에 대해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천명하자 글로벌 공급이 빠듯해질 것이라는 우려로 국제유가는 1% 이상 상승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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