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월가의 공매 세력들이 테슬라와 엔비디아 주가 하락에 올 들어 모두 150억달러(약 22조)를 베팅했다고 미국의 경제 포털 ‘야후 파이낸스’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S3 파트너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공매도 투자자들은 올 들어 지금까지 엔비디아와 테슬라 하락에 모두 150억 달러의 베팅을 했다. 테슬라에만 110억달러의 공매도가 걸렸다. 엔비디아는 40억달러다.
공매 세력은 이들 두 종목이 지난 2년 동안 충분히 올라 이제 하락할 일만 있다고 보고 공매도를 건 것으로 보인다.
실제 이들은 공매도로 막대한 이익을 챙겼을 것으로 추정된다. 두 주식이 최근에 모두 급락했기 때문이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정치에 한눈을 팔면서 테슬라는 올 들어 41.50% 폭락했다.
엔비디아도 딥시크 충격으로 올 들어 11.74% 급락하면서 시총 3조달러가 붕괴했다.
공매 세력은 이같은 투자로 약 240억달러(약 3조)를 벌어들였을 것이라고 야후 파이낸스는 추정했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