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스가 전 총리 "미일 정상, 긴밀한 소통 가능한 관계 구축해야"

스가, 이시바 총리 특사 자격으로 미국서 카터 전 대통령 국장 참석
1기 트럼프 행정부 당시 주일대사였던 상원의원과 만나 '측근 공략'

본문 이미지 - 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지난 1기 트럼프 행정부 당시 주일대사를 지낸 빌 해거티 상원의원과 회담하는 스가 요시히데 전 일본 총리 겸 자민당 부총재의 모습. (출처 : 스가 요시히데 엑스) 2025.01.08/
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지난 1기 트럼프 행정부 당시 주일대사를 지낸 빌 해거티 상원의원과 회담하는 스가 요시히데 전 일본 총리 겸 자민당 부총재의 모습. (출처 : 스가 요시히데 엑스) 2025.01.08/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스가 요시히데 전 총리 겸 자민당 부총재가 미국의 트럼프 차기 정권 출범을 앞두고, 미일 동맹 강화를 위해 양국 정상이 긴밀하게 의사소통할 수 있는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NHK에 따르면 이시바 시게루 총리의 특사 자격으로 지미 카터 전 미 대통령의 국장에 참석한 스가 전 총리는 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스가 전 총리는 오는 20일 출범하는 트럼프 정권에 대해 "미일 동맹을 더욱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서는 트럼프 씨와 이시바 총리가 서로 자유로이 전화로 회담할 수 있는 입장이 되는 것이 가장 좋다. 노력하면 가능하다"고 했다.

한편 스가 전 총리는 전날 지난 1기 트럼프 행정부 당시 주일대사를 지낸 빌 해거티 상원의원과 만났다. 그는 해거티 의원이 협력 의사를 밝힌 만큼, 그런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트럼프 당선인의 측근과의 관계성 구축에 대한 중요성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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