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상륙한 초강력 태풍 '헬렌'…남동부서 최소 17명 사망

플로리다·조지아·노스캐롤라이나 등에서 430만 곳 이상 정전
'열대성 폭풍' 약화됐지만 홍수 위험…"역사적이고 재앙적 홍수" 예보

허리케인 헬렌이 놀고 온 폭우에 27일 조지아 아틀란타 피치트리 크리크 도로의 차량들이 물에 잠겼다. 헬렌은 전날 밤 플로리다주에 상륙한 후 북상하고 있다. 당초 4등급 위력은 현재 열대성 폭풍으로 다소 낮아졌다. 2024.09.27 ⓒ AFP=뉴스1 ⓒ News1 윤석민 대기자
허리케인 헬렌이 놀고 온 폭우에 27일 조지아 아틀란타 피치트리 크리크 도로의 차량들이 물에 잠겼다. 헬렌은 전날 밤 플로리다주에 상륙한 후 북상하고 있다. 당초 4등급 위력은 현재 열대성 폭풍으로 다소 낮아졌다. 2024.09.27 ⓒ AFP=뉴스1 ⓒ News1 윤석민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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