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의 통화정책 결정기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이틀 일정의 회의를 마치고 18일(현지시간) 연방기금금리를 기존의 5.25~5.5%에서 4.75~5.0%로 50bp(1bp=0.01%p) 낮췄다. 금리는 찬성 11명, 반대 1명으로 2020년 3월 이후 처음으로 인하됐다. 미셸 보우만 이사가 25bp 인하를 요구하며 반대표를 던졌다.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8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기준금리를 0.5%포인트(p) 내리는 '빅컷'을 단행했다. 연준은 이날 함께 발표한 점도표에서 연말 기준금리 전망치(중간값)는 종전의 5.1%에서 4.4%로 낮췄다. 이는 연내 0.5%p 추가 인하를 시사한 것으로 연내 두 차례 더 인하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FOMC의 19명 위원 중 9명은 75bp 이하 인하를 예상해 인하폭이 더 커질 수도 있다. 미 연준은 올해 11월과 12월 두 차례 더 FOMC를 열고 금리를 결정한다.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18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하하는 '빅컷' 단행 후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이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TV 화면을 통해 방영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류정민 특파원관련 키워드연준FOMC빅컷류정민 특파원 미국 정부 임시예산안 상·하원 통과…셧다운 피했다(종합2보)美 하원 임시예산안 가결…바이든 정부 '셧다운' 피했다(종합)관련 기사'트럼프 이즈 백'…유럽·중동서 포성 끊이지 않은 지구촌[뉴스1 선정 국제 10대뉴스]트럼프 효과 본 비트코인, 연준 2연속 금리 인하에 급등세 [코인브리핑]美 대선 '운명의 날'·FOMC 기준금리 결정…이번주(4~10일) 주요 일정연준 베이지북 "11월 대선 불확실성에 기업 고용 주저한다"'빅컷 가능성 제로'에 비트코인, PPI 효과 반납…투심 위축[코인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