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준, 경기침체 우려에 선제적 '빅컷' 단행…올해 두 번 더 내린다

기준금리 4.75~5.0%로 0.5%p 인하, 연말 전망치 4.4%
파월 의장 "인플레 목표치 수렴, 노동시장은 최근 냉각"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워싱턴DC에서 17~18일(현지시간) 열린 금리 정책에 관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p 내린 '빅컷'을 단행한 후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류정민 특파원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워싱턴DC에서 17~18일(현지시간) 열린 금리 정책에 관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p 내린 '빅컷'을 단행한 후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류정민 특파원

연준의 통화정책 결정기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이틀 일정의 회의를 마치고 18일(현지시간) 연방기금금리를 기존의 5.25~5.5%에서 4.75~5.0%로 50bp(1bp=0.01%p) 낮췄다. 금리는 찬성 11명, 반대 1명으로 2020년 3월 이후 처음으로 인하됐다. 미셸 보우만 이사가 25bp 인하를 요구하며 반대표를 던졌다.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연준의 통화정책 결정기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이틀 일정의 회의를 마치고 18일(현지시간) 연방기금금리를 기존의 5.25~5.5%에서 4.75~5.0%로 50bp(1bp=0.01%p) 낮췄다. 금리는 찬성 11명, 반대 1명으로 2020년 3월 이후 처음으로 인하됐다. 미셸 보우만 이사가 25bp 인하를 요구하며 반대표를 던졌다.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8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기준금리를 0.5%포인트(p) 내리는 '빅컷'을 단행했다. 연준은 이날 함께 발표한 점도표에서 연말 기준금리 전망치(중간값)는 종전의 5.1%에서 4.4%로 낮췄다. 이는 연내 0.5%p 추가 인하를 시사한 것으로 연내 두 차례 더 인하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FOMC의 19명 위원 중 9명은 75bp 이하 인하를 예상해 인하폭이 더 커질 수도 있다. 미 연준은 올해 11월과 12월 두 차례 더 FOMC를 열고 금리를 결정한다.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8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기준금리를 0.5%포인트(p) 내리는 '빅컷'을 단행했다. 연준은 이날 함께 발표한 점도표에서 연말 기준금리 전망치(중간값)는 종전의 5.1%에서 4.4%로 낮췄다. 이는 연내 0.5%p 추가 인하를 시사한 것으로 연내 두 차례 더 인하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FOMC의 19명 위원 중 9명은 75bp 이하 인하를 예상해 인하폭이 더 커질 수도 있다. 미 연준은 올해 11월과 12월 두 차례 더 FOMC를 열고 금리를 결정한다.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18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하하는 '빅컷' 단행 후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이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TV 화면을 통해 방영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류정민 특파원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18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하하는 '빅컷' 단행 후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이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TV 화면을 통해 방영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류정민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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