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0.87%-루시드 12.75%-리비안 5.29%, 전기차 일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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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엔비디아 발 랠리로 나스닥이 2% 이상 급등하는 등 미국증시가 일제히 랠리하자 전기차도 모두 상승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0.87%, 리비안은 5.29%, 루시드는 12.75%, 니콜라는 4.87% 각각 상승했다.

일단 테슬라는 0.87% 상승한 228.13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테슬라와 관련, 특별한 재료는 없었다.

월가에서 엔비디아발 기술주 랠리가 펼쳐지자 테슬라도 소폭이나마 상승 마감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엔비디아는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한 기술 포럼에 참석, 인공지능(AI)의 미래를 낙관함에 따라 8% 이상 급등했다.

본문 이미지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 AFP=뉴스1 ⓒ News1 김성식 기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 AFP=뉴스1 ⓒ News1 김성식 기자

엔비디아의 급등은 월가 빅테크주 랠리를 이끌었다. 이에 따라 나스닥이 2.17% 급등하는 등 뉴욕증시의 3대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테슬라는 소폭 상승에 그쳤지만 다른 전기차는 일제히 급등했다. 특히 루시드는 신차를 공개함에 따라 13% 가까이 폭등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루시드는 전거래일보다 12.75% 폭등한 3.98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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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루시드는 이날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인식되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그래비티'를 공개했다. 가격은 8만달러(약 1억724만원)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그래비티는 루시드의 경영난을 타개할 것으로 기대되는 등 시장의 큰 관심을 받아왔다.

루시드뿐만 다른 전기차도 급등했다. 리비안은 5.29% 급등한 13.93달러를, 니콜라는 4.87% 급등한 5.38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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