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의 기밀문서를 입수해 폭로한 위키리크스 창업자 줄리언 어산지가 26일(현지시간) 미국령 북마라아나제도 사이판 법원에 출두해 미국 정부의 기밀문서를 입수해 폭로한 혐의를 인정했다. 어산지는 5년여 간의 영국에서의 복역 기간을 인정받아 바로 석방된 후 고국인 호주로 떠났다. 2024.6.26. ⓒ AFP=뉴스1 관련 키워드줄리언 어산지위키리크스미국사이판호주이창규 기자 "파나마 운하 환수" 트럼프, 파나마 대사에 '미 우선주의자' 지명파나마 대통령, "운하 내놔" 트럼프에 "역사에 무지"관련 기사'세기의 폭로자' 어산지 "저널리즘에 대한 유죄 인정해 풀려났다"자유 되찾은 폭로자 줄리언 어산지, 고국 호주 도착'세기의 폭로자' 어산지, 사이판 법원 출석…"14년 도피생활 끝낸다"세기의 폭로꾼 어산지, 英교도소서 풀려나…1901일 만에 "자유"위키리크스 설립자 어산지 美송환 보류…英고등법원 항소 허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