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중국군이 1일부터 대만 인근에서 훈련을 전개한다. 이는 최근 양안관계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진행된다.
스이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 대변인은 이날 "동부전구가 육군, 해군, 공군, 로켓군 등 병력을 조직해 대만 섬 주변에 함정과 항공기를 여러 방향으로 접근시켜 해·공군 전투 대비 순찰, 종합 통제권 탈취, 해상 및 육상 타격, 주요 지역 봉쇄 등을 중점적으로 훈련한다"고 밝혔다.
스이 대변인은 "동부전구는 이번 훈련으로 연합 작전 실전 능력을 검증할 것"이라며 "이는 대만 독립 분열 세력에 대한 심각한 경고이자 강력한 억제로 국가 주권을 수호하고 국가 통일을 수호하기 위한 정당하고 필수적 행동"이라고 말했다.
앞서 대만은 지난달 17일부터 중국의 대만 침공을 겨냥한 '소한광'을 5일 일정으로 실시했다. 대만은 1984년부터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연례 군사훈련 '한광'을 진행해왔으며 올해는 '즉시 전쟁 대비 훈련'이라는 '소한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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