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27일 제50회 중의원 선거 투표가 치러진 가운데 자민당이 2012년부터 4회 연속으로 지켜 온 '단독 과반 의석' 확보 신화가 깨졌다. 자민당 내 정치자금 스캔들에 대한 심판 여론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총 1344명이 입후보해 소선거구 289석·비례대표 176석으로 구성된 465개 의석을 두고 대결한 중의원 선거에서 자민당 191석(65석 감소), 공명당 24석(8석 감소)을 확보했다. ⓒ News1 양혜림 디자이너26일 일본 도쿄에서 노다 요시히코 입헌민주당 대표가 중의원 선거 하루 전 거리 유세 중 어린이와 악수하고 있다. 2024.10.26/ ⓒ 로이터=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12일 일본 프레스클럽에서 다마키 유이치로 국민민주당 대표가 "젊은이를 밟지 말라 (실수령을 늘리겠다)"라는 선거 슬로건을 들고 연설하고 있다. 2024.10.12/ ⓒ 로이터=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 News1 양혜림 디자이너관련 키워드딥포커스일본정치중의원선거자민당이시바시게루소수여당권진영 기자 '단명' 소수 여당 사례 따라가나…풍전등화 이시바 내각[딥포커스]'사퇴 없다'는 이시바, 국민민주당과 손잡고 연정 확대 모색관련 기사'허니문 효과 제로' 이시바 총리, 중의원 선거에서 고전하는 이유[딥포커스]日 자민당 총재선거 D-1…유력 3인 핵심 정책 비교해보니[딥포커스]고이케 vs 렌호, 두 여걸 스타정치인 도쿄도지사 한판 승부[딥포커스]곤두박질 친 기시다 지지율에 눈 뜨는 잠룡들…차기 日총리감은? [딥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