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핵추진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스벨트'(CVN-71)가 26일 오전 한국·미국·일본 3국의 최초 다영역 군사훈련인 '프리덤 에지'(Freedom Edge)에 참가하기 위해 부산 남구 해군작전사령부 부산작전기지에서 출항을 준비하고 있다. 루스벨트함은 이번 훈련에서 적 잠수함에 대응하는 대잠 훈련, 적의 공중 전투기 폭격에 대응하는 방공 훈련 등의 중심에 설 것으로 알려졌다. '떠다니는 군사기지'로 불리는 루스벨트함은 니미츠급 4번함으로 1986년 취역한 이래 30년 넘게 임무를 수행 중인 현재 미 9항모강습단에서 기함 역할을 맡고 있다. 2024.6.26/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관련 키워드신원식한국미국일본안보 협력북한이창규 기자 개버드 美DNI 국장 지명자 '인준 난항'…공화당 상원 8명 지지에 의구심러 화생방 책임자, 모스크바서 폭발물 터져 사망…러, 우크라에 보복 예고(종합)관련 기사윤 "에너지·공급망 파트너십"…자파로프 "협력 심화"(종합)윤 "에너지·공급망 파트너십 구축"…키르기스 "상호 협력 심화"우크라, 트럼프 취임 전 '나토 가입' 안간힘…韓 '전략적 소극성' 잇나"러시아, 상대 잘못 골랐다"…우크라, 한국 포병 홍보영상 올려미지근한 우크라 특사단 방한…무기 지원안 사실상 '폐기' 수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