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대선서 개혁파 페제시키안 '깜짝' 당선…53.3% 득표(종합)

투표율은 49.8%…강경·보수파 패배 이변
서방 관계 개선, 히잡 단속 완화 내걸어

역사적으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한 1차 투표 후, 3일(현지시간)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를 이틀 앞두고 테헤란의 한 경기장에서 이란 개혁파 후보 마수드 페제시키안이 유세 도중 무대에서 손을 흔들고 있다. 2024.07.03/ ⓒ AFP=뉴스1 ⓒ News1 조유리 기자
역사적으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한 1차 투표 후, 3일(현지시간)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를 이틀 앞두고 테헤란의 한 경기장에서 이란 개혁파 후보 마수드 페제시키안이 유세 도중 무대에서 손을 흔들고 있다. 2024.07.03/ ⓒ AFP=뉴스1 ⓒ News1 조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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