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중간급 관리들 카이로 파견…"협상안 조율 가능성 타진"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6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 이후 5번째 중동을 순방 중 카이로에서 압델 파타 알시시 이집트 대통령을 접견하고 있다. 2024. 2. 7 <자료 사진>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6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 이후 5번째 중동을 순방 중 카이로에서 압델 파타 알시시 이집트 대통령을 접견하고 있다. 2024. 2. 7 <자료 사진>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이스라엘의 중간급 관리들이 향후 몇시간 내로 이집트 카이로로 가게 될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이 7일(현지시간) 이스라엘 고위 관리를 인용해 보도했다. 최신 휴전안의 내용을 바꾸도록 하마스를 설득할 수 있을지 평가하기 위한 방문이다.

이 고위 관리는 로이터에 "이 대표단은 중간급 관리들로 구성돼 있다"며 "신뢰할 만한 합의가 조만간 이뤄진다면 고위급이 대표단을 이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마스와 이스라엘은 최신 협상안에 대해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있다. 앞서 하마스가 수용하겠다고 밝힌 협상안엔 휴전과 이스라엘 철군, 가자지구 재건 등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은 자신들이 동의하지 않은 조항들이 대거 삽입됐다며 휴전안을 거절했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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