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변화 때문에 팔려가는 소녀들…파키스탄 '몬순 신부' 증가

2022년 홍수 후 나머지 가족 생계 위한 소녀 매매혼 증가

신혼 미성년 몬순 신부가 남편과 함께 마을에 도착하는 모습. 2024년 8월 3일에 촬영한 사진, 2022년 몬순으로 인한 홍수를 경험한 파키스탄에서는 미성년 소녀들을 돈을 받고 결혼시키는 사례가 많다. 올해 몬순 비가 내리기 직전 14세 샤밀라와 13세 여동생 아미나는 돈을 받고 결혼했는데, 이는 이들의 부모가 홍수 위협에서 다른 가족이 살아남도록 하기 위한 결정이었다. 파키스탄의 미성년 소녀 결혼률은 최근 몇 년 동안 조금씩 낮아졌지만, 인권 활동가들은 2022년 전례 없는 홍수 이후 기후로 인한 경제적 불안정으로 인해 이런 결혼이 증가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 AFP=뉴스1
신혼 미성년 몬순 신부가 남편과 함께 마을에 도착하는 모습. 2024년 8월 3일에 촬영한 사진, 2022년 몬순으로 인한 홍수를 경험한 파키스탄에서는 미성년 소녀들을 돈을 받고 결혼시키는 사례가 많다. 올해 몬순 비가 내리기 직전 14세 샤밀라와 13세 여동생 아미나는 돈을 받고 결혼했는데, 이는 이들의 부모가 홍수 위협에서 다른 가족이 살아남도록 하기 위한 결정이었다. 파키스탄의 미성년 소녀 결혼률은 최근 몇 년 동안 조금씩 낮아졌지만, 인권 활동가들은 2022년 전례 없는 홍수 이후 기후로 인한 경제적 불안정으로 인해 이런 결혼이 증가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 AFP=뉴스1

대표이사/발행인/편집인 : 이영섭

|

편집국장 : 채원배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