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산불 사망·실종 300명 육박…국가비상사태 선포

비나델마르 마을 덮친 화마…한나절만에 사망자 35명 늘어 99명
여의도 90배 소실…소방·군인 2700명, 고온건조 날씨 탓 진화 난항

3일(현지시간) 칠레 비나 델 마르 지역에서 산불에 의해 건물이 불타자 한 주민이 물을 끼얹고 있다. 2024.02.03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3일(현지시간) 칠레 비나 델 마르 지역에서 산불에 의해 건물이 불타자 한 주민이 물을 끼얹고 있다. 2024.02.03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3일(현지시간) 산불이 휩쓸고 간 칠레 비나 델 마르 지역. 지붕이 모두 날아갔다. 2024.02.03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3일(현지시간) 산불이 휩쓸고 간 칠레 비나 델 마르 지역. 지붕이 모두 날아갔다. 2024.02.03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3일(현지시간) 칠레 비나 델 마르 지역 산불로 길가에 주차된 자동차가 전소됐다.  2024.02.03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3일(현지시간) 칠레 비나 델 마르 지역 산불로 길가에 주차된 자동차가 전소됐다. 2024.02.03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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