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도 트럼프발 '블랙먼데이'…독일 10%, 영국·프랑스 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한국시간) 플로리다 마러라고에서 주말 일정을 마치고 미국 워싱턴DC의 백악관에 도착해 경내를 걸으며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류정민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한국시간) 플로리다 마러라고에서 주말 일정을 마치고 미국 워싱턴DC의 백악관에 도착해 경내를 걸으며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류정민 특파원

(서울=뉴스1) 최종일 선임기자 = 유럽 주식시장이 7일 급락세로 출발했다. 지난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발표 이후 시작된 글로벌 증시의 매도세가 확대되고 있다.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600 지수는 개장 직후, 전 거래일 대비 6% 하락했다. 독일 닥스 지수는 장 초반 10% 떨어졌다. 프랑스 꺄끄(CAC) 지수와 영국의 FTSE는 모두 약 6% 하락했다.

이날 앞서 야니스 스투나라스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위원이자 그리스 중앙은행 총재는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다가오는 글로벌 무역전쟁이 유럽의 경제 성장에 심각한 부담이 될 것이라면서 유로존(유로화 사용 20개국)의 경제성장률이 0.5∼1%포인트(p)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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