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시간만에 1년치 폭우 쏟아졌다"…스페인 대홍수에 155명 사망(상보)

주민들, 입모아 "이런 홍수 본 적 없다"
과학자 단체 "기후 변화"가 가장 유력 요인

30일(현지시간) 스페인 동부 발렌시아 인근 지역에서 한 주민이 침수된 집안의 흙탕물을 집 밖으로 빼내고 있다. 2024.10.30/ ⓒ AFP=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
30일(현지시간) 스페인 동부 발렌시아 인근 지역에서 한 주민이 침수된 집안의 흙탕물을 집 밖으로 빼내고 있다. 2024.10.30/ ⓒ AFP=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

30일(현지시간) 스페인 테루엘주 라호즈데라비에야에서 한 남성이 양손 가득 물통을 나르고 있다. 그의 뒤로는 홍수로 길거리에 가득 찬 물과 쓸려온 잔해가 보인다. 2024.10.30/ ⓒ 로이터=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
30일(현지시간) 스페인 테루엘주 라호즈데라비에야에서 한 남성이 양손 가득 물통을 나르고 있다. 그의 뒤로는 홍수로 길거리에 가득 찬 물과 쓸려온 잔해가 보인다. 2024.10.30/ ⓒ 로이터=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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