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진격 성공한 우크라 사령관…'소련서 훈련받아' 되갚았다

2월 취임한 시르스키…바흐무트 전장서 소련식 인해전술 악명
전임자 동정론탓에 인기 없었지만…7일간 러 영토 대거 장악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이 지상군 사령관이던 지난 1월 우크라이나 동북부 격전지 하르키우주(州) 모처에서 로이터 통신과 인터뷰하는 모습. 그는 지난 2월 총사령관으로 전격 임명됐다<자료사진>.. 2024.01.12.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성식 기자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이 지상군 사령관이던 지난 1월 우크라이나 동북부 격전지 하르키우주(州) 모처에서 로이터 통신과 인터뷰하는 모습. 그는 지난 2월 총사령관으로 전격 임명됐다<자료사진>.. 2024.01.12.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성식 기자

13일&#40;현지시간&#41; 우크라이나 수미 지역에서 우크라이나 군용 차량이 눈을 가린 러시아 군복 차림의 남성들을 태우고 어디론가 이동하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지난 6일 국경을 넘어 러시아 서남부의 쿠르스크주를 공격해 최대 30km까지 돌파했다. 러시아가 외국의 공격에 자국 영토를 빼앗긴 것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이다. 우크라이나군의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총사령관은 12일 러시아 영토 1000㎢를 점령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2024.08.13 ⓒ AFP=뉴스1 ⓒ News1 김지완 기자
1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미 지역에서 우크라이나 군용 차량이 눈을 가린 러시아 군복 차림의 남성들을 태우고 어디론가 이동하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지난 6일 국경을 넘어 러시아 서남부의 쿠르스크주를 공격해 최대 30km까지 돌파했다. 러시아가 외국의 공격에 자국 영토를 빼앗긴 것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이다. 우크라이나군의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총사령관은 12일 러시아 영토 1000㎢를 점령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2024.08.13 ⓒ AFP=뉴스1 ⓒ News1 김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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