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현지시간) 프랑스 총선 1차 투표 결과에서 강경 우파 국민연합(RN)이 압승하자 레퓌블리크 광장에서 극우 세력에 반대하는 집회가 열렸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이끄는 집권 여당 르네상스는 3위로 밀려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2차 투표 결과에 따라 27년 만에 동거 정부가 탄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4.06.30/ ⓒ AFP=뉴스1 ⓒ News1 조유리 기자프랑스 극우 정당 국민연합(RN)의 마린 르펜 의원이 30일 (현지시간) 북부 에냉보몽에서 총선 1차 투표서 1위를 한 뒤 연설을 하고 있다. 2024.07.01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관련 키워드마크롱프랑스선거총선극우르펜김예슬 기자 "미디어 파워가 곧 정치적 파워"…트럼프의 'TV쇼 출신' 사랑러-우 휴전해도 문제?…"러 휴전 위반 막을 안전 보장 장치 없어"관련 기사페루 APEC, 트럼프 2기 앞두고 보호무역주의 우려하며 폐막"尹 12분, 마크롱 25분, 이시바는 5분…트럼프와 궁합 안 맞을 듯"-日언론표정관리 들어간 유럽…일제히 축하 메시지[트럼프 당선]'친EU' 몰도바 대통령, 친러 후보 꺾고 재선 성공…EU 가입 속도내나'포용의 유럽'은 끝났다…극우 정치 부상 배경엔 민족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