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내일 싱가포르 방문해 샹그릴라 대화서 연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알바니아 티라나에서 열린 '우크라이나-서발칸 정상회의' 중 에디 라마 총리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2.29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알바니아 티라나에서 열린 '우크라이나-서발칸 정상회의' 중 에디 라마 총리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2.29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21차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1일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샹그릴라 대화 주최 측인 국제전략연구소(IISS) 사무총장 바스티안 기게리히는 "IISS 샹그릴라 대화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의 존재는 중요하다“며 ”우리는 그의 발언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2일 오전 11시30분(한국시간 오후 12시30분) 시작하는 세션에 참여할 방침이다.

서방의 무기 지원을 촉구하는 젤렌스키 대통령은 최근 스페인, 포르투갈 등을 방문해 각국 정상들을 만나고 이들 국가의 지지를 확인했다.

우크라이나가 서방이 지원한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본토를 타격하는 것을 두고 논란이 이는 가운데, 미국은 미국산 무기를 이용한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본토 공격을 일부 허용하기로 했다.

이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서방 무기의 러시아 타격이 허용되면 심각한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yeseu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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