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에 밀려온 기름 찌꺼기 '검은 공'에 호주 '발칵'…해변 7곳 폐쇄

당국 "기름 찌꺼기 '타르볼' 만지거나 근처에서 수영하지 마라"
"사람이 타르볼 먹은 물고기 먹으면 위험…먹이사슬이 진짜 문제"

17일 호주 시드니의 콘지 해변에서 방호복을 입은 직원들이 해변으로 떠내려온 '타르볼'이라고 불리는 기름찌꺼기를 제거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2024.10.17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지완 기자
17일 호주 시드니의 콘지 해변에서 방호복을 입은 직원들이 해변으로 떠내려온 '타르볼'이라고 불리는 기름찌꺼기를 제거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2024.10.17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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