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증시 일제 랠리, 항셍 1.54%↑-코스피는 0.46%에 그쳐

홍콩의 한 시민이 홍콩증권거래소의 전광판 앞을 지나가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홍콩의 한 시민이 홍콩증권거래소의 전광판 앞을 지나가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금리 인하 기대로 미국의 기술주가 랠리하는 등 미증시가 일제히 상승하자 아시아증시도 모두 상승하고 있다.

특히 일본의 닛케이는 4만2000선을 돌파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홍콩의 항셍은 1.54% 상승, 최고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11일 오후 2시 현재 닛케이는 0.98%, 한국의 코스피는 0.46%, 호주의 ASX는 0.87%, 홍콩의 항셍지수는 1.54%, 중국의 상하이 종합지수는 0.77% 각각 상승하고 있다.

이는 전일 미국증시가 금리 인하 기대로 일제히 랠리했기 때문이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1.09%, S&P500은 1.02%, 나스닥은 1.18% 각각 상승했다.

이로써 S&P500과 나스닥은 7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S&P500은 5600선마저 돌파한 5633포인트를 기록했다. S&P는 올 들어 모두 37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이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전일에 이어 이날도 비둘기파적 발언을 했기 때문이다. 그는 이날은 하원에 출석, 반기 보고를 하면서 조기 금리 인하를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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