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급락, 아증시 중화권 제외 일제 하락…닛케이 2%↓

한 도쿄 시민이 12일 빨간색(상승)과 파랑색이 뒤섞여 있는 닛케이 225 주가 전광판앞을 지나고 있다. 2024.04.12 ⓒ AFP=뉴스1 ⓒ News1 김성식기자
한 도쿄 시민이 12일 빨간색(상승)과 파랑색이 뒤섞여 있는 닛케이 225 주가 전광판앞을 지나고 있다. 2024.04.12 ⓒ AFP=뉴스1 ⓒ News1 김성식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전일 미국증시에서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7% 가까이 급락하자 중화권을 제외하고 아시아증시가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아시아증시가 반도체 비중이 높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8일 오후 2시 50분 현재 일본의 닛케이는 2.20%, 한국의 코스피는 1.28%, 호주의 ASX는 0.32% 하락하고 있다.

이에 비해 홍콩의 항셍지수는 0.58%,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는 0.31% 각각 상승하고 있다.

이는 중화권 증시에서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이 비교적 작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일 미국증시는 미국 정부가 대중 반도체 제재를 강화하기로 하고,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가 대만이 방위비를 부담해야 한다고 발언함에 따라 반도체주가 일제히 급락했다.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7% 가까이 급락하자 나스닥도 3% 가까이 급락, 마감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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