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드론 무더기 공습 '쾅! 쾅!'…러시아 본토 공격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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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윤형 기자 = 트럼프 2.0 시대를 맞이한 미국이 25일 UN 총회에서 ‘러시아 침공’ 표현을 거부하며 러시아·북한 등과 같은 편에 선 가운데, 우크라이나군은 전날 러시아의 정유 공장을 공격했습니다.

지난 24일 미국 매체 포브스는 “불리한 평화를 강요하고 희토류 광물 자원을 갈취하려는 미국의 시도를 무시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석유 산업 시설을 공습했다”고 보도했는데요.

이날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은 모스크바에서 남쪽으로 약 160km, 우크라이나에서 483km 떨어진 랴잔 지역에 있는 정유 공장을 드론으로 타격했습니다. 라쟌 정유 공장은 러시아 석유 제품 생산의 최대 5%를 담당하는데, 연간 1270만 톤의 석유가 이 시설에서 정제되죠.

러시아 국방부는 “랴잔 지역 상공에서 우크라이나 드론 22대를 격추했다”며 “낙하하는 파편으로 인해 기업 부지에 화재가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국방 전략센터는 해당 폭발로 정유 공장의 주요 석유 처리 유닛에 불이 났다고 밝혔는데요.

앞서 우크라이나군 드론은 이달 초에도 러시아 남부 사라토프에 있는 정유 공장을 공격하기 위해 최소 725km를 날아간 바 있습니다. 또 지난 1월 말에는 러시아 중부 크스토보에 있는 정유 공장을 정밀 타격했는데, 이 시설 또한 러시아 정유의 5%를 처리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러시아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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