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잠깐 멈춥니다"...'눈물 바다' 된 조국의 '마지막' 기자회견

(서울=뉴스1) 이승아 박혜성 기자 =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는 12일 "오늘 대법원 선고를 무거운 마음으로 받아들인다"고 말했습니다.

조 전 대표는 이날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혐의로 대법원에서 의원직 상실형인 징역 2년을 확정받은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저는 잠깐 멈춘다. 그러나 이는 결코 조국혁신당의 후퇴를 의미하지는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전 대표의 기자간담회장은 한때 눈물 바다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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