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법정' 노소영 "30년 결혼생활 이렇게 막내려 참담"

(서울=뉴스1) 정수영 박혜성 기자 배영언 인턴기자 =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62)은 9일 "30년 결혼생활이 이렇게 막 내려 참담한 심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63)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노 관장은 이날 서울고법 가사2부(부장판사 김시철)에서 진행된 이혼소송 항소심 첫 변론 준비기일에 직접 참석한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 가족의 일, 가정의 일로 국민 여러분들께 많은 심려를 끼친 점 죄송하고 민망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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